지난 12월 3일과 4일, 저희 학과에서는 LW스포츠 에이전시 이완 대표님을 초청해 에이전트 실무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미래를 위한 준비: 현실적인 축구 비즈니스 세계’,  ‘선수 이적·협상 실무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프로축구 에이전트가 실제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직접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해주신 이완 대표님은 프로선수로 약 10년간 활동한 뒤, 

프로축구단 스카우터와 지도자 경험을 거쳐 현재는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로 활동 중인 분입니다.

현재 에이전시 소속 선수로는 국가대표 엄지성, 김영빈 선수를 비롯한 여러 K리그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어, 

강의 내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선수에서 에이전트로 전향하게 된 과정과 함께 선수 발굴 기준, 소속 선수 선발 절차, 계약 체결 방식 등 에이전트 업무 전반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으며,  

국내외 이적 시장의 구조와 연봉·계약 협상 과정, 구단과의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이야기들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강의 중에는 실제 국가대표 및 프로팀 선수들의 이적 사례가 소개되었고, 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높은 집중력과 관심을 보였습니다.

진대근 학과장님은 “현장에서 직접 활동 중인 전문가의 경험은 학생들에게 큰 자극이 된다”며 

“앞으로도 축구 산업 현장과 연결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특강을 통해 저희 학생들은 축구 산업 속 에이전트의 역할을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한 번 더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