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축구학과는 최근 부산 스포츠 브랜드 파라렐라와 지역 유소년 축구단 GOFC와 함께 8주 동안 진행된 ‘축구 브랜드 기획·운영 실습(Co-ing 프로그램)’을 성과 발표회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스포츠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었는데요, 축구학과 1,2학년 학생 10명이 참여해 브랜드 기획부터 유니폼 제작, 홍보 콘텐츠 제작, 유소년 수업 운영까지 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프로그램 1주차부터 마지막 8주차까지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의 프로그램은 그동안의 여정을 담은 성과 발표회로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유소년 유니폼 제작 과정, 수업 운영 영상, SNS 홍보 컨텐츠 등을 발표했고, 서로의 노력을 응원하며 프로그램 전반을 함께 되짚었습니다.

프로그램 팀장을 맡은 남정우(24학번) 학생은“처음엔 단순한 과제처럼 느껴졌지만, 우리가 만든 결과물이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걸 보니 정말 뿌듯했다”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보며 향후 스포츠산업 안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성과 발표회 마지막에는 장학금 시상식이 열려 8주 동안의 노력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를 격려했고, 웃음과 박수 속에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습니다.

진대근 학과장님은 “학생들이 기획자, 제작자, 지도자의 역할을 모두 경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내년 ‘축구·스포츠산업학과’로 개편되는 흐름에 맞춰, 앞으로도 현장과 연결된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Co-ing 프로그램은 저희 학생들이 스포츠산업 속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8주간의 여정은 끝났지만, 그 경험은 앞으로의 진로와 꿈을 향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