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한국 이가현 기자]동명대 미래자동차학과는 지난 18일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와 한국직업능력평가원이 주최한 ‘2025년 제16회 전국자동차기능경기대회’ 일반부 자동차 정비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미래자동차학과 최갑승 교수가 지도한 장문혁(1학년) 학생이 동상, 이동규(1학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1학년 장문혁 학생은 앞서 열린 ‘2025 제13회 민간기능경진대회(그린자동차정비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정비 실무 능력을 입증했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유망한 자동차공학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미래자동차학과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과 부산시 RISE사업을 통해 최신 실험·실습 장비를 갖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한국자동차연구소, 국립환경과학원, 한국교통안전공단등 유관기관의 연구직 및 기술직 공무원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오갑석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운영한 결과”라며, “완성차 정비, 설계·제작, 시험·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숙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EAM-S.E.C팀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EV경기부문’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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